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이경규 남격 폐지 심경 "기자들 전화왔지만 딱히 할 말 없길래…"

승인 2013-03-25 14: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개그맨 이경규가 남격 폐지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격을 빛낸 101명의 인물들' 특집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 4년 간 '남격'을 빛냈던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이경규를 비롯한 멤버들은 각자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경규는 "폐지 소식 이후 기자들에게서 전화가 많이 왔다"라며 "딱히 할 말이 없어 '박수 칠 때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남격' 폐지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이제야 형들과 정이 들었는데 아쉽다"라고 전했고 주상욱은 "이미 타 방송과 얘기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윤석은 "아내가 한의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으며 윤형빈은 "이제 막 결혼했다. 식당을 열까 생각 중이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경규 남격 폐지 심경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남격' 폐지 심경 밝게 말했지만 왠지 찡하다", "이경규 남격 폐지 심경 얼마나 아쉬울까", "이경규 남격 폐지 심경 박수 칠 때 떠나는 모습이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