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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복근 실종 "내가 닭가슴살 먹고 몸 만들면… 네가지는 끝"

승인 2013-03-25 18:2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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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복근 실종 "내가 두 달 동안 닭가슴살 먹고 몸 만들면… 네가지는 끝"

개그맨 김기열 복근 실종 소식이 화제다.

김기열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 복근이 실종돼 볼록 나온 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며칠 전에 허경환에게 '네가 닭가슴살 사업하는 것처럼 나도 이름 걸고 사업해볼까'라고 말했더니 허경환이 '선배는 노래도 망해, 닭집도 망해, 뭘 또 하려고 하냐. 몸으로 하는 거 해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기열은 "내가 이 키에 이 얼굴에 몸까지 만들면 허경환 양상국 김준현은 끝이다"라며 "내가 몸을 만들면 '네가지'가 아닌 '한가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달 동안 닭가슴살만 먹고 몸을 만들겠다"고 다이어트를 약속해 보는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김기열은 자신의 셔츠를 들어 올리며 복근이 실종돼 지방만 남은 뱃살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기열 복근 실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기열 복근 실종 진짜 출렁출렁", "김기열 복근 실종된 거 다시 복구하길 기대할게요", "김기열 복근 실종된 몸 내 배를 보는 것 같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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