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마의'를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1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6%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지지율이 낮은 석태일(정호빈 분) 후보의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위선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백도경(김성령 분)은 아버지 백창학(이덕화 분)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눈길을 끌었다.
야왕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왕 시청률 마의 마지막회를 이겼네", "야왕 시청률 다시 1위 축하해요", "야왕 시청률 주다해 정말 나빠 화가 난다" 등 다양한 반앙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7.8%, KBS '광고 천재 이태백'은 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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