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어떻게 하라고?" 딸바보의 '명강의'

'아빠 어디가'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어떻게 하라고?" 딸바보의 '명강의'

지아가 뽀뽀금지령에 이어 스킨십 거부 연습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축구선수 송종국과 그의 딸 지아가 지난번 뽀뽀 금지령에 이어 스킨십 거부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결혼 전까지 아무하고 뽀뽀하고 그러면 안 된다. 오빠들이 하려고 하면 '안돼' 해야 된다"라고 단단히 일렀다. 이어 그는 "누군가 계속 뽀뽀를 하자고 하면 '아빠한테 이른다'고 하면서 따귀를 때려라"라고 가르쳤다.

이에 지아는 스킨십 거부 연습에서 배운 대로 실제로 송종국 뺨을 때리며 완벽하게 뽀뽀를 거절했다. 송종국은 딸한테 뺨을 맞고도 지아가 제대로 스킨십을 거부했다는 사실에 싱글벙글 웃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앞서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지아에게 "지아야 우리 뽀뽀하자"고 대뜸 고백했지만 지아는 활짝 웃으며 장난스럽게 준수의 뺨을 쳤다.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진짜 웃겨",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송종국같은 딸바보 아무리 봐도 없을것 같다",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까지 시키고 아빠 마음이 다 그렇지", "지아 스킨십 거부 연습 안해도 도도하게 잘 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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