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해명 "32살에 결혼? 남자가 올 줄 아냐는 말, 공감했다"

전효성 해명 "32살에 결혼? 남자가 올 줄 아냐는 말, 공감했다"

시크릿 전효성이 앞서 밝혔던 결혼계획에 대해 해명했다.

시크릿은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시크릿 네 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앞서 전효성은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에 출연해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과 임신 이야기를 나누던 중 "32세에 결혼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나이를 거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효성은 "32세라고 말 했던 것은 내 망상일 뿐 이었다"며 "그때쯤이면 재계약도 끝날거고 여자로서 참 멋있을 시기라고 생각해 32세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 이야기가 그렇게 크게 기사화 될 줄 몰랐다"며 "베스트 댓글 중에 '32살 때 남자가 올 줄 아냐'는 댓글이 공감 가더라. 그때 발언은 그저 제 상상을 말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효성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해명 정말 귀엽네", "전효성 해명 32살에 나도 결혼할 줄 알았다", "전효성 해명할 것 까지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은 'Letter from Secret'으로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유후'는 신나는 신스팝 댄스곡으로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질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 시크릿 고유의 달콤하고 귀여운 느낌을 보여주는 곡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전효성 해명, 시크릿 공식 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