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아들 팍스 티엔에게 먹여 주려고… '극찬'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아들 팍스 티엔에게 먹여 주려고… '극찬'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Brad Pitt)가 한국의 갈비 맛을 극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11일 내한한 브래드 피트를 진행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월드Z' 프로모션 차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을 찾았으며 이번엔 둘째 아들 팍스 티엔(Pax Thien)과 동행해 눈길을 끌엇다.

이날 제작진은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브래드피트를 위해 경복궁 근정전에서 인터뷰를 준비했다. 이에 브래드피트는 "감사하다. 이런 곳을 보게 돼 좋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번 왔을 때 한국 갈비에 빠졌었다"며 "이번에 갈비를 먹게 해 주려고 아들도 데려왔다. 한국 음식 정말 최고"라고 칭찬했다.

또 그는 "건축물도 정말 멋있는 것 같다"며 "방한 일정이 워낙 짧다보니 이런 멋있는 곳을 대부분 지나치게 되는데 인터뷰 중에 볼 수 있게 돼서 좋다"고 다시 한 번 경복궁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왠지 내가 다 뿌듯하네",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많이 많이 먹고 돌아가세요",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얼마나 맛있었으면 아들까지", "갈비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브래드피트 갈비 사랑,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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