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재 딸' 시온 결혼, 오는 22일 한 살 연하 회사원과 '화촉'

'임용재 딸' 시온 결혼, 오는 22일 한 살 연하 회사원과 '화촉'

가수 시온(본명 임성윤)이 결혼한다.

시온은 오는 22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한 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시온은 1970년대 '처녀뱃사공', '빗속을 둘이서'로 유명한 남성듀오 금과 은의 멤버 임용재의 막내딸로,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지난 2000년 조성모와 듀엣으로 데뷔해 2008년 정규앨범 '그대 사랑이란 게', '세조각', 미니앨범 '슈퍼맨' 등을 발표했다.

이후 가창력과 감성을 겸비한 음색으로 각종 드라마 OST와 버벌진트, 투엘슨 등의 실력파 뮤지션 피처링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시온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 류승룡이 맡았으며 축가는 교회 중창팀과 동덕여대 대학동기인 빅마마 이지영이 꾸밀 예정이다.

시온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온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시온 결혼, 목소리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시온 결혼, 앞으로 영원히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온은 결혼식을 마친 후 하와이로 약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시온 결혼, 스타앤트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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