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진욱이 지난 달 태어난 딸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eNEWS-가장 많이 본 뉴스'에서는 지난달 27일 태어난 정진욱의 딸 정가윤 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욱은 "입을 약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 딸이 확실하다"라며 "하나의 생명체가 고통으로 태어난다는 것을 느꼈고 정말 신기했다"고 득녀 소감을 밝혔다.
그의 아내는 "태어나자 마자 아빠를 닮아서 깜짝 놀랐다. 간호사도 딸을 보자마자 '아빠 닮았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욱은 딸에게 "아빠는 네가 태어나줘서 정말 행복하다. 제발 입만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넌 미스코리아가 될거야"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진욱 딸 공개, 정말 귀엽네", "정가윤 양, 행복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또 하나의 딸바보가 탄생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욱은 지난 2월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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