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안무 수정 "너무 야해서…"

달샤벳이 신곡 '내 다리를 봐'의 안무 일부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10일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내 다리를 봐'의 안무 중에서 '먼로춤'을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영원히 '먼로춤'을 추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라며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기존의 '먼로춤'을 선보이고,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는 수정된 안무로 방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먼로춤'은 치마를 펼쳤다가 감추는 안무로 컴백 당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청소년이 보기에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달샤벳 안무 수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퍼포먼스로 보면 정말 괜찮은 안무인데…", "가족과 같이 보기에는 좀 지나친 감이 있었다", "달샤벳 안무 수정, 하긴 많이 야하긴 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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