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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반전 과거, 좀 놀았을 줄 알았더니…수능 368점? '대박'

승인 2013-07-12 10:4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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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이시영이 출연해 시골에서 자란 유년시절 추억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저랑 같이 수능시험을 공부한 친구가 있었는데 같이 채점을 했다. 근데 그 친구가 400점 만점을 받았다. 저는 368점인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그것도 잘 한거다"라고 칭찬하자 이시영은 "근데 다음날 뉴스 보니까 그 해 수능 사상 만점자가 무려 66명이 나왔었다. 쉽게 출제된 거라 제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다"고 털어놨다.

MC들이 만점 받은 과목을 묻자 이시영은 "암기과목을 잘 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만점 받았다. 그래서 대학가서도 과외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답했다.

또 자신이 과외 시킨 3명의 학생을 명문대에 합격시켰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시영은 그 자리에서 즉석 역사 강의를 펼치며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시영 반전 과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네", "얼굴만 예쁜 줄 알았더니", "이시영 반전 과거다. 놀았을 줄 알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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