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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생활고 고백,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마음이 짠하네'

승인 2013-07-12 11: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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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대학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어울리지 못했다.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싼 음료를 마셨다. 힘든 부모님은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하면서 떴고 이후 광고를 많이 찍으며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가게 됐다"고 가난에서 벗어난 계기를 설명했다.

신애라 생활고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애라 생활고 고백, 부유하게 자랐을 줄 알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모두 예쁜 배우", "지금은 훌륭한 남편과 있으니 다행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애라가 출연하는 '땡큐'는 12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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