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시청률 1등 공신 '데프콘 먹방', 이번엔 '갈비만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시청률 1등 공신 '데프콘 먹방', 이번엔 '갈비만두'?
 
MBC 심야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시청률 1등 공신의 주인공 데프콘의 '갈비만두' 먹방이 화제다.
 
데프콘은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전주 물짜장과 제주 갈치에 이어 '마포 갈비만두'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눅눅한 집을 뽀송하게 만들기 위해 보일러를 틀어놓고 외출에 나섰다. 나 홀로 시내를 누비던 데프콘은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근처 만두집으로 향했다. 
 
가볍게 김밥 두 줄과 어묵을 주문한 데프콘은 갈비만두를 추가 주문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 음식을 기다렸다. 김밥으로 입가심 중이던 그는 갈비만두가 나오자 조용히 환호를 내지르며 본격적으로 시식에 돌입했다. 
 
먹는 내내 "갈비만두 사랑해"를 외치던 데프콘은 "(갈비만두가) 입에서 녹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게 눈 감추듯 만두 한 판을 해치운 뒤 바로 한 판을 더 주문해 대식가다운 먹성을 자랑했다. 
 
솜사탕을 녹여 먹듯 몇 번 씹지 않고 갈비만두를 넘기던 데프콘은 이내 또 한 판을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만두집을 나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데프콘이 확실히 올리는 듯",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높은 이유는 데프콘 먹방을 보기 위해", "'나 혼자 산다' 시청률 1위 축하드려요",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데프콘 먹방할 때 쑥쑥 오르는 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8.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KBS 2TV '사랑과 전쟁'을 꺾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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