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 알려…"글씨도 마음도 예뻐"

배우 이보영 지성 커플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배우 이보영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보영 갤러리와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 사진을 올리며 공식 연인이었던 지성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보영은 손편지에서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접하면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여러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먼저 말씀드린다"며 "저 9월 27일에 결혼해요. 아직 혜성이와 수하의 여운에 빠져계신 분들에게는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정말 미안하지만 저도 준비할 시간이 빠듯해서 부득이하게 지금 알려드려요"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한다고 맘떠나면 어쩔 수 없지만 여러분은 안 그럴거라 믿어요"라며 "지금도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해가는 배우될게요"라고 손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보영 손편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 알리고, 정말 마음이 예쁘다", "이보영 지성 결혼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두 분 꼭 행복하세요", "이보영 손편지보니 글씨도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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