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 "26.5%를 차지한 쓰레기의 종류는?"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의 종류가 공개됐다.

지난 7일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는 '페트병 등 연질 플라스틱 포장류(26.5%)'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전단 등 종이'가 19.0%로 2위에 올랐고, '비닐'은 14.6%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금속(8.8%)', '음식물'(8.3%)', '스티로폼(8.2%)', '유리(4.5%)', '피복(3.2%)', '담배꽁초(1.2%)' 등도 있었다.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플라스틱이 휴대하기 편하니까 많이 쓰겠죠?", "일회용품을 좀 줄이긴 줄여야 할 텐데…", "내가 봐도 페트병이 많긴 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해수욕장 발생 쓰레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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