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무인도에 묻힌 보물을 찾아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무인도로 여정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이 여기저기 흩어진 보물 지도를 찾아 보물이 숨겨진 곳의 단서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은 어두운 밤 보물지도를 손에 쥐고 인적없는 섬을 탐험하며 단서를 풀기 위해 머리를 한데 모았다. 아이들 중에는 기발한 재치로 결정적 힌트를 얻어내는데 일조를 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끝내 풀지 못해 미궁 속을 헤매는 아빠도 있었다고,
특히 성동일 아빠는 정당하게 단서를 찾아내기 보다는 뛰어난 잔머리로 단서를 찾아내는 주도면밀함을 선보였고, 단서의 해답이 나오질 않자 급기야 무인도를 태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후문이다.
또 보물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아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보물을 마주하게 됐지만 반응 역시 제각기 였다고. 후는 보물을 찾고도 성에 차지 않는 보물 때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방송은 25일 오후 4시 55분.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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