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6단 콤보 힐링 포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 측은 촬영현장에서 아역 배우들에게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주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원은 밤샘 촬영으로 피곤해하던 아역 배우가 칭얼거리자 옆에 앉아 감미로운 '힐링송'을 들려줘 아역 배우를 웃게 했다.
또 수술대 위에 누운 채로 촬영하거나 여러 가지 의료 기구들을 장착하고 있는 아역 배우에게는 일일이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물어보는 등 자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원은 촬영에 앞서 리허설 때부터 아역 배우들과 소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 아역 배우들의 대사를 꼼꼼하게 살펴봐 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아역배우들의 말을 유심히 듣고 맞장구를 쳐주는가 하면 작은 일에도 박장대소하며 함께 웃어주는 등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긴것도 훈훈한테 마음씨도 고운거야?", "주원 6단 콤보 힐링 포스 사진만 봐도 내가 힐링되는 기분", "박시온 대사량도 상당할텐데 짜증안내고 아역배우들에게 저렇게 잘해주다니", "주원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은 '굿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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