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아내 하원미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11일 '이영미 칼럼'과의 인터뷰에서 "육아와 가사를 혼자 도맡는 바람에 부담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며 "스트레스를 풀 때 남편의 경기 영상을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의 안타 한 개, 홈런 한 개가 모든 시름과 걱정을 덜어준다"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시절에 아내 하원미를 만나 세 아이를 낳았다.
현재 추신수는 시즌 중이라 신시내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애리조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남편을 보다니", "추신수 아내 하원미, 얼굴도 예쁜데 내조의 여왕이기까지...", "추신수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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