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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취중고백 "유난히 너한텐 마음이 간다" 설렘 '폭발'

승인 2013-09-15 13:3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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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 방송 도중 손나은에게 취중고백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태민 손나은 커플은 처음으로 술을 함께 마시며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손나은을 바라보며 "나은아 좋아한다. 유난히 너한텐 그런 마음이 더 많이 간다. 지켜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다"며 "너랑 가장 많은 걸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손나은 역시 "좋아한다. 오빠랑 추억이 많다. 예전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표현을 못했다. 그 사람들은 내가 좋아했던 것도 모를 것이다. 오빠한텐 정말 많이 표현하는 편이다. 이 정도면 장족의 발전이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우결 태민 취중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나도 설렌다", "우결 태민 취중고백 진심이 느껴지던데?", "둘이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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