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SBS '고쇼' 출연 후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천정명은 코미디언 박명수, 배우 김윤성과 함께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고쇼' 출연 전에 방송에 잘 나오고 싶어서 체중 관리를 좀 심하게 했다. 장시간 촬영을 끝내고 나니 거의 탈진할 지경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방송이니까 회식을 했는데 나 혼자 게걸스럽게 먹었다. 술 한 잔을 마신 후 집에서 24시간 뻗어 있었는데 그 시간 여자친구가 연락을 엄청나게 했더라"며 "여자친구는 자신을 방치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해해줄줄 알았는데 못해줬다. 서운한 마음에 끝내자고 했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정명 결별 고백, 안타까운 일이네요", "저렇게 헤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는 듯", "어쩌다가… 이해해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천정명 결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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