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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 분노, 윤민수 뒷목 잡고…"이런 모습 처음이야"

승인 2013-10-14 09:5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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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후가 윤민수의 장난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하기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윤후에게 은행을 먹기이 위해 "은행 네 알을 먹으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주겠다"고 거짓 제안을 했다.

이에 윤후는 은행 네 알을 먹었지만 윤민수는 "거짓말이다. 선물없다"고 장난을 쳤다.

윤후는 윤민수의 뒷목을 잡은 채 "아 또 장난하지 마라. 내가 다 안다. 이거 맛없는 거 다 안다"며 눈을 부릅 뜨고 분노했고, 결국 윤민수는 "장난이었다"며 미리 잡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윤후에게 건넸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분노, 이런 모습 처음이야", "윤민수 장난이 심했네", "화 내는 것도 정말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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