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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 "혹시 임성한 작가 때문?"

승인 2013-10-14 14: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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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창민이 MBC '오로라공주' 하차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 아침'에서는 손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로라 공주' 하차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전원책 변호사가 '오로라 공주'의 하차에 대해 묻자 손창민은 "황당하다"며 "전날 밤까지 녹화를 하고 새벽에 끝났는데 그 다음날 12시께 방송사의 간부에게 전화가 와서 이번회부터 안 나오게 됐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갈등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모든 이번 일의 키포인트는 오로지 한 사람이다. 내가 지적을 안 해도 다 아실 거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손창민은 지난 7월 자신이 출연하던 '오로라 공주'에서 급작스럽게 하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작가? PD?  임성한 작가를 말하는 건가? 한 사람은 누구를 지칭하는 거지?", "뭔가 갈등이 있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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