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짧은 머리와 가죽 재킷…남성미 '폭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감격시대'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KBS 2TV '감격시대' 제작진은 극중 김현중이 의리파 파이터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짧은 머리, 가죽 재킷입고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는 잔뜩 찌푸린 인상으로 상남자의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극중 김현중은 의리파 파이터이자 여동생을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순정열혈남 '신정태' 역을 맡았다.

김현중은 "좋은 작품,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신정태라는 인물이 살아온 시간과 내면의 아픔,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감격시대 김현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말 상남자 포스 넘치네", "감격시대 김현중,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역시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배우 임형준, 임수향, 김소은, 조동혁, 한정수,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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