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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눈, 새벽부터 눈·비… 빙판길 운전 조심을

승인 2013-11-26 21:26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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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눈

27일 새벽부터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면서 출근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원기상대 등에 따르면 26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린 가운데 27일 새벽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많이 쌓일 전망이다.

경기지역 적설량은 2~7㎝로 경기동부지역에서는 최대 1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도, 성남 0도, 용인 영하 1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파주ㆍ양주ㆍ가평 영하 4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27일 오전 중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빙판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사진= 내일 전국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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