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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지리산 올라 결혼 인증… "정상에 선 부부"

승인 2013-12-03 14:1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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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정치와 정인의 지리산 결혼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 2일 조정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릎 연골이 갈리는 고통을 견디며 정상에 선 부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지리산 정상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인 또한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기울어져서 곧 닿는다", "친구랑 담소하며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지나고 마는 오르막길"이라는 글과 함께 뽀뽀 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려요", "지리산 정상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앞으로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지난달 29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조정치 정인 지리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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