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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결혼, 13일 미녀 의사 허양임과 '화촉'… 비공개로 진행

승인 2013-12-13 15: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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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결혼'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33)이 연인 허양임 씨와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고지용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허양임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신부와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학원별곡' 등으로 소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한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회사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고지용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지용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신부가 엄청난 미인이던데", "고지용 결혼식에 젝키 멤버들은 가겠죠?",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부 허양임 씨는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강사로 KBS 2TV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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