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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쓸친소 언급 "크리스마스를 소이랑…쓸친소 나갔어야 했어"

승인 2013-12-25 13:0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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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쓸친소 언급'

배우 정려원이 '쓸친소'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배우 정려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랑은... 크리스마스마스... 지내기 진짜 싫다 그랬지..."라는 글과 함께 절친 가수 소이와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꾸밈 없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무표정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해당 글에 가수 하하가 웃는 표시를 남기자 정려원은 "오빠. 쓸친소는 제가 나갔어야 했어요"라며 쓸쓸함을 토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쓸친소'는 MBC '무한도전'의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말한다.

정려원 쓸친소 언급에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를 소이 씨와 보내는군요", "정려원 쓸친소 언급할 만 하네요", "나도 쓸친소라도 나갔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려원은 최근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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