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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진영 성형 고백 "돈 들였지만 '마징가Z'는 아냐"

승인 2013-12-26 08: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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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성형 고백'

가수 홍진영이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All Star–AS' 특집으로 윤성호, 조세호, 박재범, 홍진영,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자신을 '마징가Z'라고 부르는 악플을 언급하며 "수술은 3군데 했다"라고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코 수술 두 번하고 눈도 집었다. 앞트임 뒤트임은 안했다"라며 "보톡스와 라미네이트는 수술이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홍진영은 "내가 마징가Z는 아니지만 들일만큼 들였다"라고 악플러에게 영상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성형 고백, 쿨하네요", "데뷔 전 김진규와 사귈 때 사진봐도 엄청 예쁘던데", "홍진영 수술 고백하는 모습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전 남자친구 김진규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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