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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굳히기…20% 육박했다

승인 2013-12-26 10:1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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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시청률'

'별그대'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3회는 19.4%(전국 기준, 이하 동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별그대' 2회 방송 시청률 18.3%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7.7%, KBS 2TV '예쁜남자’는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와 전생의 인연을 기억해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무심한 듯 천송이를 신경쓰며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도민준은 복통을 호소하는 천송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며 일일 '도매니저'로 활약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그는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 천송이의 미래를 읽어내고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천송이에게 별자리 운세를 지어내 읽어주거나 구두를 감추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 20% 육박? 별그대 대박이네", "수목드라마 시청률, 미스코리아 완벽하게 이겼구나", "별그대 완전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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