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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강예빈, 임신 사실 들통 "병원은 무서워서…"

승인 2013-12-28 21:2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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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의 강예빈이 임신사실을 이태란에게 들켰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허영달(강예빈 문)이 새벽에 냉장고를 뒤지다 호박(이태란)에게 임신 사실을 들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호박은 영달이 헛구역질을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 여부를 물었다.

영달은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호박의 추궁에 이내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호박은 "그럼 병원에는 갔냐"고 물었고 영달은 "무서워서 병원엔 못 가겠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아이의 아빠가 누구냐는 호박의 질문에 영달은 왕돈(최대철 분)이 아빠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 연기력이 물이 오른 듯", "이 드라마 너무 좋아", "박진감 넘치는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왕가네 식구들 강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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