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준비 '완료'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전'을 하루 남기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공식 훈련에서 김연아는 컨디션을 조절하면서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대비했다.
이날 김연아는 링크 가장자리를 빙빙 도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푼 뒤 오는 19일 열리는 쇼트프로그램에 대비해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훈련을 이어갔다.
특히 그녀는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점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을 깔끔하게 소화해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연아는 계속 링크 곳곳을 누비며 경기장에 더 익숙해지는 데 힘썼고, 마지막으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을 재차 점검하고 35분가량의 연습을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김연아 최종 점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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