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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5초 만에 캐리커처 '뚝딱'… "우와"

승인 2014-03-01 18:3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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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가수 전인권이 뛰어난 그림 실력을 뽐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들국화의 전인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음악을 후회한 적 없는데 그림은 계속 그리고 싶다"며 그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유희열은 캐리커처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전인권은 "방송용으로는 7초이고 여기서는 15초 만에 유희열 캐리커처를 그려주겠다"며 빠르게 그리기 시작했고, 이내 완성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캐리커처가 저랑은 전혀 안 비슷하지만, 영원히 간직하겠다"라고 특유의 개그 본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실력이 상당한데요?", "캐리커처 진짜 잘 그린다", "유희열이랑 닮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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