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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장현성, 대통령 암살 꾸민 인물로 드러나… "이런 반전이!"

승인 2014-03-13 13:4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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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반전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에서는 투철한 애국심과 타고난 리더쉽을 지닌 인물이자 20년 넘게 대통령을 지켜 온 충성심 높은 경호관이었던 함봉수(장현성 분)가 대통령 암살을 꾸민 인물로 드러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차영(소이현 분)은 대통령 암살범의 용의자로 함봉수를 의심했고, 이에 그녀는 봉수를 치료한 의무팀장을 심문했다.

의무팀장은 "총상 주변에 화상이 있었다"며 "주로 이마에 총구를 대고 자살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상처다"라고 봉수의 총상이 자작극일 수 있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자 차영은 봉수의 방에 숨어들어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봉수의 말을 엿들었다. 차영의 예상대로 대통령 암살을 꾸민 이는 함봉수였다. 봉수가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한태경보다 먼저 대통령을 찾아야 해. 그리고 이번엔 꼭 죽여"라고 말한 것.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장현성, 최고의 반전!", "장현성은 아닐 줄 알았는데…",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쓰리데이즈 장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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