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아저씨'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예술가 이양승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통아저씨' 이양승 씨와 아내, 딸이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연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양승은 서울로 상경한 이유로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 왔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 오면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만나지 못했다"며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나왔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완전 팬인데! 앞으로도 방송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응원 많이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통아저씨 이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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