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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장훈 윤후앓이 "추사랑보다 윤후! 뭐든 다 해 줄 수 있어"

승인 2014-05-01 10:4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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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윤후앓이'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열성팬임을 고백했다.

지난 4월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소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윤후다"라며 "아이들은 다 예쁘지만 윤후처럼 창의적이면서 배려심 많은 아이가 있다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MBC 연예대상에서 '아빠어디가' 전체에 대상을 줬는데, 나는 그 대상을 윤후에게 단독으로 줬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보다 윤후가 더 좋냐고 물어보자 서장훈은 "당연히 윤후다. 특별하고 정말 좋다. 뭐든지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윤후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윤후에게 악플(악성댓글)을 다는 몰지각한 사람들, 인생 낭비하지 마라"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서장훈 윤후앓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장훈 윤후앓이, 귀여워", "윤후는 좋겠네", "서장훈 윤후앓이, 나도 윤후보며 저 생각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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