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곁에 돌아왔다 "안보면 죽을 것 같아서"

▲ 사진=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SBS '엔젤아이즈' 캡처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이 애절한 눈물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연출 박신우) 7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 분)에게 완전히 돌아왔다.
 
박동주는 윤수완 부친 윤재범(정진영 분)의 부탁 탓에 정체를 숨긴 채 출국을 택했지만 윤수완은 박동주의 정체를 알아냈고, 출국 직전 애틋한 재회 후 박동주를 잊지 못했다. 
 
박동주가 떠난 지 몇 주가 지나도록 윤수완은 박동주를 그리워했고 강지운(김지석 분)과의 약혼이 진행되자 그마저 거절했다. 윤수완은 친구 차민수(주안 분)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이어 윤수완은 다시 한 번 술에 취해 천문대에서 잠들었고, 과거와 같이 박동주가 찾아왔다. 박동주는 전과 달리 손을 뻗어 윤수완의 눈물을 닦아줬고 "이제 아주 온 거다. 갈 데도 없다"고 말했다. 
 
기쁘고도 놀란 윤수완은 "나보고 어쩌라고 돌아왔냐"고 울며 박동주를 때렸다. 이에 박동주는 윤수완을 끌어안고 "내가 죽겠어서. 안 보면 죽겠어서 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박동주는 의사로서 구급대장이 돼 윤수완의 소방서에 취직하며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정말 예쁘다", "비주얼 커플",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이렇게 달달하기만 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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