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없이 콘서트 진행… SM 측 "공연은 11명이 펼친다"

엑소 콘서트… SM 측 "공연은 11명이 펼친다"

그룹 엑소가 멤버 크리스를 제외한 채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문에서 "오는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11명이 펼친다"며 "현재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인 멤버 크리스는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의 효력을 무효화 해달라는 소송을 내면서 콘서트 참석 여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SM 측은 "크리스 측은 연락 두절 상태이며 변호사 역시 (공연) 참석 여부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엑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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