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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성웅, 류승룡 질투… "아내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승인 2014-06-06 11:4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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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동료 배우 류승룡을 질투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박성웅, 이민기, 격투기 선수 김동현, 코미디언 장동민, 방송인 뮤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류승룔이 대락 시절 의남매 수준으로 절친이었다"며 "결혼식 때도 아내 때문에 류승룡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류승룡과 술자리를 가졌는데 아내의 안부를 묻더라. 그래서 아내를 불렀는데 류승룡 앞에서 아내가 너무 환하게 웃더라. 난 그런 게 너무 싫었다"며 "그래서 다음 날 아침 아내에게 '다른 남자한테 그렇게 웃지마'라고 화를 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성웅, 질투할 만하네요", "아내를 향한 사랑이 정말 대단", "많이 친한가 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해피투게더 박성웅 류승룡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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