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제리전 일정, 네 차례 훈련 뒤 '첫 승' 놓고 격돌

한국 알제리전 일정, 네 차례 훈련 뒤 '첫 승' 놓고 격돌

러시아와 무승부로 첫 경기를 마친 한국 대표팀이 다음 상대인 알제리와의 경기 준비에 돌입한다.

18일 밤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공하는 전세기를 타고 쿠이아바를 떠나 다음날 오전 1시 이구아수로 돌아간다.

한국 대표팀은 이구아수에서 이틀간 훈련을 치른 뒤 포르투 알레그리로 건너가 두 차례의 훈련을 더 소화하고 알제리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이구아수 복귀 첫날 새벽 5시에 열릴 훈련에서는 러시아전에서 뛴 태극전사들의 컨디션 회복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한 이후 세 번의 훈련에서는 경기력을 더욱 가다듬는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드러난 위험지역에서의 수비수간 엇박자 호흡 문제도 이 기간에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새벽 4시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한국 알제리전 일정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