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3천억대 재력가 살인사건 미스터리 다룬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3천억대 재력가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다룬다.

1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질 사건은 지난 3월 발생한 3천억대 자산가 송씨 살해 사건으로 당시 송씨는 자신의 빌딩에서 숨진 채로 아내에게 발견됐다.

당시 CCTV에는 검은 패딩에 복면을 한 수상한 남성이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고, 지난 5월 해당 남성인 팽씨가 중국 심양에서 긴급체포됐다.

놀라운 점은 팽씨가 체포 후 자신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현직 시의원인 김모씨에게 살인을 청부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것.

하지만 현직 시의원 김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피해자 송씨의 금고에서 김씨에게 5억 2000만 원을 빌려줬다는 차용증과 정·관계 인사들의 명단과 그들에게 건넨 금액이 적힌 장부가 발견돼 과연 그들 사이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3천억대 재력가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다루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9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그것이 알고싶다 3천억대 재력가 살인사건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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