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핑클…“성향이 다른 것일 뿐” 효리, 유리, 주현 눈물 펑펑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 힐링캠프 핑클,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성향이 다른 것일 뿐” 불화설 해명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가 화제다.

핑클 성유리 이효리 옥주현 이진이 힐링캠프를 통해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등 세 MC의 절친한 친구들이 깜짝 출연해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성유리는 이날 옥주현과 이효리와 전화통화로 삼자대면하며 ‘핑클’의 현재를 보여줬다.

이들은 전화 연결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효리는 성유리 옥주현과 전화를 하며 “우리가 불화는 없다. 성향이 좀 달랐을 뿐이다. ‘힐링캠프’에 우리 넷을 한번 초대해 달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효리는 “내가 너무 애들에게 무심했구나 생각이 든다. 아쉽다”며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성유리는 “우리는 불화가 없었다. 개인 활동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소원해진 친구 같은 사이다. 이렇게 연락을 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이걸 그동안 왜 안 했나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는 이진에게도 전화를 해 “자기야~오늘 뭐해?” “자기 보고싶어가지고”라고 애교를 부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핑클 불화설은 과거 이효리의 결혼식에 나머지 핑클 멤버 모두가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불거졌다.

지난 1998년 데뷔해 2002년 해체한 핑클의 리더 이효리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핑클 출신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모두 참석하지 않았던 것. 이와는 반대로 핑클과 동시대에 활동한 SES는 자주 만나 SNS에 사진을 올리기도 해 핑클의 불화설이 부각되기도 했다.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불화설은 대체 왜 나오는건지”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핑클 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자연기자

사진=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핑클,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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