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뒤흔든 힐러 ‘지창욱 컷’ 총정리…섹시남과 로맨티스트 사이

힐러 지창욱

지창욱…여성팬들 ‘힐러’에 홀리게 한 ‘지창욱 컷’

10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종영을 앞두고 ‘힐러 마니아’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서정후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지창욱 컷’을 정리해봤다.

‘힐러’를 곱씹어 보며 종영 방송을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

▲ 힐러 지창욱,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힐러 첫 방’ 식스팩 공개… “여심 강타”

힐러 첫 방송에서 지창욱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식스팩 복근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첫 등장부터 상의 탈의를 하는 과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장난꾸러기같은 모습에서부터 임무를 수행할 때는 카리스마있게, 또한 화려한 액션까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 ‘정후앓이’의 시작을 예고했다.

▲ 힐러 지창욱, KBS 방송 화면 캡처

◇‘박민영과의 눈 속 첫 키스’

박민영과 눈 속에서 나눈 첫 키스는 하얀 배경과 어우러진 선남선녀 커플의 사랑이 돋보여 시청자들을 황홀케 했다.

목숨을 구해져서 고맙다는 채영신을 두고 제 갈길을 가던 서정후는 이내 발길을 돌려 다시 채영신 앞에 섰다.

내리는 눈 사이에서 채영신의 눈을 가린 채 첫 키스를 나눴다.

▲ 힐러 지창욱, 지창욱 SNS

◇지창욱 감미로운 목소리가 드라마에 녹아든 ‘OST…지켜줄게’

지창욱이 극중 인물 서정후가 돼 직접 전하는 ‘힐러’ OST Part.6 ‘지켜줄게’ 음원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힐러’ OST Part.6 ‘지켜줄게’는 채영신(박민영 분)을 향한 서정후(지창욱 분)의 마음을 노래한 곡.

극 중 외로운 섬처럼 홀로 살아가던 정후가 영신만을 바라보고 영신을 위해 살아가며 영신을 지키고 사랑할 것을 고백하는 애절한 발라드로 꾸밈없이 진심을 전달하는 진솔한 가사와 아름답고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더했다.

▲ 힐러 지창욱,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막방 촬영 지창욱…“마지막까지 잊지 않을게”

지창욱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힐러 마지막 촬영! 마지막까지 서정후 박봉수 힐러 잊지않을게”라는 글과 함께 대본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아쉬운 표정이 가득한 그의 얼굴에 많은 시청자들 역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힐러’ 마지막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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