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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혜련 “과거 박명수가 고백했다” 폭탄 발언

승인 2015-03-01 15:32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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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조혜련 

▲ ‘무한도전’ 조혜련 , MBC 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 조혜련 “과거 박명수에게 고백 받았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과거 나를 좋아했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화제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 김성수, 윤정수, 이윤석, 이켠, 조혜련, 표영호 등이 출연, ‘무도 작은잔치’가 방송됐다.

이날 조혜련은 “1998년도에 나와 함께 ‘울 엄마’라는 코너를 하던 중 박명수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의 말에 당황한 박명수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건 다 일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그랬던 거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조혜련은  “과거 신봉선, 정주리와 외모 대결을 펼친 적이 있었는데 내가 3위를 했다”고 털어놨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얼굴은 조혜련이 제일 낫다”고 거들었다.

정형돈은 “명수 형이 아직도 (조혜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형한테는 누나가 미쓰에이 수지 아니냐”며 놀렸다. 

이에 조혜련은 “지금도 사실 박명수가 날 살짝 아까워하는 것 같다”고 응수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조혜련은 자신의 노래인 ‘아나까나’와 ‘가라’를 열정적으로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자연기자

사진=‘무한도전’ 조혜련 ,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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