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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산들 “무뚝뚝한 아버지… 아들자랑 때 귀여우셔”

승인 2015-06-28 13:2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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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식사하셨어요 산들,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 캡처

‘식사하셨어요 산들’

‘식사하셨어요’ 산들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B1A4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은 부모님의 자식 자랑에 대해 “저희 아버지께서는 원래 티를 안 낸다. 그런데 들어보니 친구들 앞에서는 완전 자랑을 한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스 보다가 제가 나올 차례가 되면 친구분한테 ‘리모컨 한번 줘봐’라고 하며 채널을 튼다더라. 그리고 제가 나오면 아무 말도 안 한다고 하더라. 친구분들은 다 저인 줄 아는 상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어머니는 옆에서 ‘주책이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그런 얘기 들으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산들은 “제가 못 보는 모습들이지만, 솔직히 뿌듯하기도 하고 귀엽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산들, 얼마나 뿌듯할까”, “부모님 마음이 다 똑같은가보다”, “식사하셨어요 산들, 더욱 효도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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