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장은 최근 112신고를 전달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영하 7도의 날씨에 노상에 쓰러져 뇌출혈이 의심되는 주취자 B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 과정에서 이 경장은 평소 지구대에 빈번히 접수되는 주취자 대응 매뉴얼을 숙지, B씨의 건강 및 이상유무를 세심히 살펴 의료진에 인계하는 등 신속·정확한 구조로 B씨의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이 경장은 “추운 날씨에 B씨의 건강상태가 걱정돼 자세히 살핀 것뿐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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