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공항에 폭발물 의심 물체” 소동… 알고보니 부탄가스

1.jpg
▲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29일 오후 4시 30분께 "인천공항 C 입국장 옆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공항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종이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종이상자 내부에는 부탄가스 2개, 라이터, 기름통, 생수통 등이 들어 있었다. 뇌관이나 폭약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진은 폭발물 의심 박스 모습.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국제공항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인천공항 7번게이트 옆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항경찰대는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 등을 투입, 해당 물체를 확인했으며 의심물체는 부탄가스 2개로 확인됐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