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정취 만끽… 시민들 화합의 장”
김 시장은 “높은 가을하늘, 유난히 햇살이 눈부신 오늘 2016 시흥갯골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준비해 준 오유만 시흥시 육상연맹회장과 한인수 추진위원장, 김준연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모든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순위를 떠나 시민, 가족, 회사, 단체 동호회원들 간에 행복한 시간과 유감없는 기량을 발휘해 준 참가자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해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옛 염전과 갯골의 정취를 만끽하셨다면, 올해는 내만 갯골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흥시의 대표브랜드인 배곧신도시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코스변경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 인근 정왕지역 구도심의 정비를 마치면 보다 쾌적하고 달리기 좋은 풀 코스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어 “마라톤은 달리는 과정은 힘들고 어렵지만, 완주했을 때의 희열과 성취감은 참가자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믿는다”면서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순위에 상관없이 목표하신 구간의 완주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만끽하는 대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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