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추석 연휴 맞아 풍성한 특별 이벤트…오는 30일부터

▲ 에버랜드 레드앤그릴 페스티벌 (1)

에버랜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풍성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에버랜드 추석 행사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자연 속에서 맛있는 바비큐를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와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까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카니발 광장에선 매일 ‘한가위 민속 한마당’이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부터 곤장, 주리 등 익살스런 체험까지 12종의 전통놀이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흥부와 놀부, 심봉사와 뺑덕어멈, 홍길동 등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전통놀이 대결과 숨겨진 낱말 맞히기 게임을 펼치는 ‘조선 명탐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알파인 스테이지에선 다음 달 2일과 9일 인디밴드의 한가위 특별 콘서트가 하루 3회씩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도 열린다. 60만 송이의 가을 장미가 장관을 이루는 장미원에서 다음 달 5~15일 진행되는 올해 2회 축제에선 ‘자연 속 바비큐 캠핑’을 컨셉트로 음식,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 (1)
먼저 흑맥주 돼지목살 스테이크(독일), 캘리포니아 백립(미국), 커리소스 가문어 꼬치(인도) 등 세계 8개국을 대표하는 26종의 바비큐가 와인, 맥주 등과 함께 선보인다. 에버랜드 셰프 쿠킹쇼, 바리스타 토크 콘서트, 야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푸드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글램핑 스타일로 디자인된 바비큐 부스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캐러밴(Caravan), 캠핑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돼 실제 야외에 캠핑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꽃 축제 ‘레드 플라워 페스티벌’도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천일홍, 풍접초, 샐비어 등 붉은색을 띄는 꽃 30종 20만 본이 정원을 가득 메우고 플라워드레스, 자이언트 슈즈, 레드카펫 터널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스팟도 마련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써머스비’ 브랜드존 등에선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손님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된다. 추석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에버랜드 한가위 민속 한마당 (3)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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