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6분께 안성시 양성면 한 골프장 신축공사현장에서 8명의 근로자가 짐칸에 타고 있던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짐칸에 타고 있던 A씨(82)가 숨지고, B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잔디를 심고 1t 화물차 짐칸에 타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자들은 모두 70~80대 노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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