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양주서 LP가스 추정 폭발로 여성 1명 숨져…주택 4채 파손

▲ 7일 양주시 봉양동의 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 7일 양주시 봉양동의 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주 LP가스 주택 폭발 사고로 인해 주거자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7일 오전 11시15분께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주택 2채는 완전히 파손되고 2채는 일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지휘차 21대 등 53명을 출동시켰으며 사고 건물 4채 중 2채는 빈집인 것을 확인, 나머지 2채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건물 내부를 수색 중인 상황이다.

 

이 집들에는 각 1명씩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 중 1950년생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고 후 인근 주변에서는 ‘쾅’하는 굉음이 들렸고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습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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