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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양주 LPG 추정 폭발사고, 남성 사망자 추가 발견

승인 2018-05-07 14:05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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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과 50대 남성 시신 확인…주택 4채 파손

양주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15분께 양주시 봉양동의 한 주택가에서 LP가스 추정 폭발로 주택 2채가 완전히 소실되고, 2채가 일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완파된 주택들에서 68세 여성 A씨 시신과 옆집 58세 남성 B씨 시신을 각각 확인해 병원으로 옮겼다. 반파된 나머지 주택 중 1채는 빈집이었고, 나머지 1채는 거주자가 있었으나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 당시 ‘쾅’하는 굉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으나 이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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